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재난지원금 논란

 

 

 

 

 

 

 

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 · 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이미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이력 있어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9월 18일 밤 10시경, 서울 반포동 한 사거리에서 옆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순찰 중 사고를 목격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는데 노엘은 이를 거부하며 난동을 피웠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을 팔로 밀치며 운전석에 앉으려고 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과 계속 실랑이를 벌였다고.

 

다행히 접촉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경찰은 노엘을 음주 측정 불응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마친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또한, 노엘은 이미 지난 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었다.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현재 무면허에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다시 한번 이런 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에게 머리를 들이박는 래퍼 노엘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 대깨문 발언 논란
SNS상으로 사과의 글을 남겼지만 좋지 못한 반응

 

이전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ㅈㄴ 쎈척하네"라는 글을 SNS 상에 올려 논란을 빚은 이력도 있다. 이로 인해 논란이 되자 결국 인스타를 삭제했다고 하는데 이번에 또 이런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번 사건으로 SNS상에 사과의 글을 남겼지만 여론은 정말 좋지 못한 상태이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작에 좀 되지 그러셨어

 

 

 

 

 

 

 

 

 

 

해당 뉴스가 보도된 이후
힙합 갤러리 노엘 퇴출 촉구 성명문 발표

 

노엘의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이 친구에 대한 비판 여론은 식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힙합 팬들은 노엘을 영구 퇴출시켜야 한다는 의견까지 개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에서는 래퍼 노엘(장용준)의 퇴출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힙합 아티스트로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으며,
힙합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더 이상 노엘이 힙합의 숭고한 정신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스스로 힙합계에서 나가길 바란다.

 

 

 

 

 

 

경찰은 연휴가 끝난 이후
조사를 벌인 뒤 노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