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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정리해주는 남자/연예 및 TV

허이재 남배우 머리채 반지 뺨때리기 당해 (출연작 : 싱글파파는 열애중 궁S 해바라기 걸프렌즈)

 

 

 

 

허이재는 지난 2004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여배우이다. 이후 '궁S', '해바라기', '걸프렌즈',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에 출연했는데, 결혼과 출산 이혼 등으로 공백기를 보내다가 2016년 우주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로 연예계에 다시 복귀했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지난 9월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 에서
드라마 촬영장에서 고통받았던 썰들을 풀었는데,

이것이 지금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동안 특별한 활동이 없었던 배우 허이재

 

 

 

허이재, 과거 드라마 남배우에게 당한 갑질 폭로
또라이같은 여배우에게 당했던 썰 풀어

 

 

9월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배우.. 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것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그 내용도 일단 문제지만 그렇게 한 가해자가 누구냐는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웨이(채널 주인) : (배우 생활하면서) 나는 이런 것까지 당해봤다?

 

머리카락 잘린 썰

 

허이재 : (어떤 한) 방송을 하면서 (작품 안에서) 긴 머리로 나오다가  내가 뭘 하고 있는데 내 뒤에 몰래 와서 가위로 내 머리카락을 자르는 씬을 갑자기 추가한 거야. 너무 의도적인 거잖아 나를 싫어하기 때문에..

 

- 사전에 미용실에서 자르고 붙임머리를 붙여서 찍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잘라라고 했다고 함

 

 

 

 

머리채 잡힌 채 앉아서 쉰 썰

 

허이재 : 그리고 또 난 유달리 맞는 씬이 많았는데, (상대 배우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막 휘둘리는 장면이 있었어요 촬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상대 배우 : 아 잠깐만.. 하아.. 아 나 저혈압 어떡해 저혈압 왔나 봐 

 

감독님 : (상대 배우가 대선배라서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선배님 괜찮으세요..!? 앉아서 좀 쉬세요

 

상대 배우 : 아 근데 나 한창 감정 고조돼가지고 얘 머리 놨다가 다시 찍으면 이 감정이 안 이어질 것 같은데 어떡하지?

 

머리채를 잡고 쉬어야 할 것 같은데?

 

허이재 : 그 사람은 내가 울기를 바랐는데, 어이없어서 웃었어 ㅋㅋㅋㅋ

 

 

 

 

 

 

 

 

 

반지 낀 손으로 뺨 맞은 썰

 

허이재 : 대본이 미리 좀 나오니까 누구를 때리는 씬이 있다? 절대 손에 반지를 안 껴 근데 촬영 당일날 (상대 배우가) 이만한 알반지를 끼고 온 거야

 

감독님 : 선배님 아무리 그래도 이거는 좀 다칠 수도 있고 (왕반지) 빼셔야 될 것 같아요

 

상대 배우 : 어머~ 어떡하지~ 이 다음씬 미리 촬영했는데~ 그때 이거 끼고 찍었는데~?

 

감독님 : (허이재 별로 안 좋아함) 그럼 뭐 그냥 가시죠

 

상대 배우 : 괜히 살살 때리다가 (NG 나서) 여러 대 맞으면 기분만 나쁘니까 한 번에 갈게~ ㅎㅎ

 

- 촬영이 시작되자 엄청난 풀스윙으로 고개가 돌아갈 정도로 얻어맞았다고 함.

 

그때를 생각하며 웃다가 눈물을 흘리는 허이재

 

 

허이재를 은퇴하게 만든 남배우 썰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지려면 같이 자야 된다더라"

 

허이재 : 결정적인 내 은퇴의 계기였어. 작품 파트너였는데 처음에는 잘해줬는데 어느 날

 

남배우 : 이재야 근데 너는 왜 오빠한테 쉬는 날 연락을 안 하니?

 

허이재 : (촬영하느라) 어 오빠 우리 매일 만나고 있고 20시간을 보는데 연락할 시간도 없잖아요..

 

남배우 : ...

 

허이재 : 아무 말 안 하고 가더니 그때부터 촬영장에서 이거를 매일매일 하기 시작한 거야

 

남배우 : 야 이 멍멍이 같은 ㄴ아!! 아 이 시ㅂㄴ아!!

 

허이재 : 어느 날 세트 촬영을 하는데 내가 포함이 안된 씬이었어 (그 남자 배우가) 감정씬인데 감정이 잘 안 잡힌 거야 그래서 짜증이 난 거야

 

남배우 : 아 C발 못해먹겠네!!

 

허이재 : 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확 나가버리는 거야 촬영장에서는 그 배우가 왕이었어

 

허이재 : 그 욕하고 나간 배우도 수습을 해야겠는지 CP(책임 프로듀서)한테 전화해서 '내가 평소에 허이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감독님한테 욕을 한 게 아니라 허이재한테 한 거다 (그러고는) 자기 대기실에 가서 쪽팔리니까 숨어있었던 거야..

 

허이재 : 그래서 날 불러서 달래주라고 했는데 들어가기 직전에 감독님이 '걔가 어느 날부터 너한테 쌍욕하고 감정씬 있을 때마다 방해하고 괴롭히고 이러는 이유가 너는 뭐라고 생각해?' 이러는 거야

 

허이재 : 그래서 난 모르겠다고 하니까 '걔는 너를 성적으로 보고 있는데 네가 안 넘어오니까 강압적으로 무섭게라도 너를 넘어뜨리려고 한 거 같아'라고 감독님이 말했어

 

허이재 : 그러고 그 남자 배우가 있는 대기실로 똑똑똑 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목소리가 갑자기 부드러워지면서 

 

남배우 : 이재야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뭐라 하는지 알아?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가 않대

 

  남배우 :  근데 너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
같이 자야 돼

 

허이재 : 너무 놀래서 가만히 있었어 

 

남배우 : 근데 너는 그러기 싫지? 그러니까 이 X 같은 X아 잘하라고!! 너 때문에 연기에 집중을 못하잖아 이 씨XX아!!

 

 

그 이후로 허이재는 연기에 집중을 할 수 없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허이재가 유튜브에서 이런 썰들을 풀자마자 인터넷 기사가 뜨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상대 배역이 누구냐는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허이재가 많은 작품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배우가 누구였는지는 금방 좁혀지게 됐다. (후보가 누구인지 언급은 하지 않겠다.)

 

심지어 왕반지를 끼고 뺨따귀를 후리는 장면까지 찾아내서 이미 상대 여배우는 거진 밝혀진 것 같다

 

 

 

근데 제가 봤을 땐 얼굴이 막 터져나갈 정도의 풀스윙도 아니었고..
머리채를 잡고 미친듯이 흔들지도 않았던데..
당사자가 그렇게 느꼈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리고 또,
지금도 계속 궁예질 당하고 있는 선량한 배우들은 또 어떻게 될지..
(가해자가 아닌 사람들)
라는 안타까운 생각도 들지만

허이재에겐 그 일이 은퇴를 결심할만큼 상처였다고 하니
오늘도 역시 복잡하고도 어려운 연예계입니다

 

 

 

+ 추가 내용 : 서글서글한 호남형 배우

 

2021.09.17 - [뉴스를 정리해주는 남자/연예 및 TV] - 허이재의 말이 사실인 이유, 서글서글한 호남형 유부남 배우 잠자리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