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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및 헬스/Body Building

단백질 보충제 추천 및 선택 방법 (feat. 동면중님)

 

 

 

 

 

운동을 시작하면서 몸무게 (kg) * 1.6~2.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식자재로 보충하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

어떤 단백질 보충제를 살까 고민하였다.

 

여러 정보를 찾던 중 유튜버 동면중님의

상세 설명 영상을 보고 보충제를 선택하였는데

기타 잡다한 성분들을 제외하고

깔끔하게 단백질 비율이 높은 제품을

고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해당 영상 링크를 걸어드리니 참조하기 바란다.

 

 

20분 짜리 영상이나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정리된 내용을 참조하면 될 듯 하다.

 

단백질 보충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이다. (근육이 자라는 것이 아님)  

닭가슴살 / 계란 등 음식을 통해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

그러면 왜 단백질 보충제를 먹느냐,

 ① 소화가 편하고 흡수가 잘된다.

 ② 식자재를 섭취하는 것보다 가격이 싸다.

이러한 이유로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하여 먹는다.

 

단백질 보충제를 살때 어떤 것들을 따져야 할까.

 ① 맛  ② 성분  ③ 가격

 

1) 맛 (Taste / Flavor) : 음식 따위를 혀에 댈 때에 느끼는 감각 

    - 첨가물이 많을 경우 (너무 맛있다.)

    - 탄수화물, 지방이 첨가된 경우에 맛이 좋다.

    - 맛이 없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 생각보다 맛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당한 맛을 선택하자.

 

2) 성분 (Ingredient) : 유기적인 통일체를 이루고 있는 것의 한 부분

 

추천

    ① 웨이프로틴 (빠른 흡수) : 운동 후 30분 ~ 1시간 사이 식사 가능

        다만, 운동 후 보충제 총량을 시간대 별로 나눠서 3/4, 1/4 씩 섭취한다면

        혈중 아미노산이 빠르게 올라갔다가 한번 더 떨어질 때쯤 보충 가능하므로

        웨이프로틴 하나로 끝낼 수 있다. (느린 흡수의 효과를 흉내낼 수 있다.)

 

    ② 웨이프로틴 + 밀크프로틴/카제인 (중간 흡수) : 운동 후 1시간 이내 식사 불가

        보충제 회사에서 여러 종류의 단백질 및 소화효소를 섞어놓았다고 포장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웨이프로틴보다 가격이 1.5배 정도 더 비싸다.

        → 한물감 (웨이프로틴 자주 먹자)

 

    ③ 밀크프로틴 or 카제인 (느린 흡수) : 느린 흡수를 통해 지속적인 아미노산 공급 유도

        이 친구들의 경우 위에 응고되어 천천히 지속적으로 아미노산을 공급해준다.

        그러다보니 위에 계속 뭔가 있어 더부룩하고 소화능력 및 수면 방해가 있을 수 있다.

        다른 장점으로는 이런 제품의 경우 칼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칼슘의 좋은 급원이 될 수 있다.

        → 한물감 (웨이프로틴 자주 먹자)

 

    ④ 게이너 :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섞여 있는 제품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섞여있다보니 본인에게 맞는 섭취량의 제품을 선택하기 어려움.

        → 게이너 제품을 먹기보다는 웨이프로틴에 귀리/미숫가루를 섞어 먹는 것이 나음.

       

    ⑤ 기타 올인원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및 크레아틴 등이 섞여 있는 제품

        → 너무 비쌈, 따로 사먹는게 나음

 

 

 

 

 

 

 

 

 

 

긴 설명이었지만 결론, 웨이프로틴을 추천한다.

웨이프로틴은 WPC, WPI+WPC, WPI 제품 총 3가지로 나뉘는데 단백질 비율이 높고 (약 80%)

기타 첨가물들이 많이 들어가있지 않은 대표적인 제품들은 하기와 같으니 무난하게

이 세 제품들 중에 고르는 것이 좋다.

 

WPC : Impact Whey Protein

WPI+WPC : Cambat 100% Whey or Gold Standard Whey 

WPI : Platinum Hydro Whey

 

맛/가성비 : Cambat 100% Whey (Top Tier)

유당 불내증 : Isolate 제품 구매

소화능력 개복치 : Hydro Whey (흑우)

→ 하이드로웨이 같은 경우에는 가격도 매우 비싸고

    사서 먹으면 흑우라는 말까지 있는데

    나는 그냥 돈좀 더주고 속편한거 먹고 싶어서

    하이드로웨이를 샀다... (흑우 ㅜ)

 

첨가물이 적다보니 맛이 보편적이지가 않은데

혹시 고민이 된다면 그냥 초콜릿을 고르기 바란다.

(다른 맛은 호불호가 많이 갈림)

 

* 보통 맛 때문에 Syntha-6를 많이 먹는데

  이는 단백질 비율이 50~60%, 탄수화물, 지방이 좀더 섞여있기 때문이며,

  자주 먹는게 아니라면 얘를 선택해도 무방함

 

각 보충제 별 이미지 참조

 

마지막으로 구매 방법은 인터넷 주문이 간편하다.

아이허브, 쿠팡, 마이프로틴 중에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주문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쿠팡이 제일 저렴해서 주문했는데 주문한지 6일 만에 도착했다. (해외/로켓배송)

 

보충제 구매 사이트

 

위 내용 참조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보충제 잘 고르고

열심히 운동해서 모두들 득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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