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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정리해주는 남자/경제 및 주식

8월 25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 삼성 폴더블폰 흥행 Z폴드3 Z플립3 출시, 건설·건자재株 조정 시멘트주 추천, 워렌버핏 보유 주식 아마존, LG화학 배터리 시장 신뢰도 하락, 삼..

 

 

 

뉴욕증시, 위험 선호에 최고치…나스닥 15,000 첫 돌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 1만5000도 돌파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50번째 고점을 다시 썼다.

 

전날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으며 이 같은 분위기는 이날까지 이어졌다. 이로써 미국에서 정체됐던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정식 승인 조치로 정부, 대학·학교 등은 물론 기업이나 사업장에서의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최근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만명이라는데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것 같다.

→ 테이퍼링 신호와 국채금리, 코로나 확산이 어떻게 될지가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삼성 폴더블폰 흥행… 경쟁사 출시 가속화로 부품株 `주목`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삼성전자(005930)의 폴더블폰 신모델인 ‘Z폴드3’, ‘Z플립3’의 사전예약이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이에 따라 경쟁사들의 폴더블폰 시장 추가 진입 역시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KH바텍(060720), 비에이치(090460) 등 관련 부품주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언론 등에 따르면 국내 통신3사를 통한 예약 판매량은 60만대에 육박하며, 자급제 물량 등을 포함하면 8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의 공식 출시는 오는 27일이다.

→ 이렇게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이유는 낮은 가격 정책 + 개선된 기능으로 보고 있다.

→ 전작 대비 40만 원 ↓, 방수 기능 + 무게 감량 + S펜 기능 적용

 

 

 

테이퍼링, 주택담보대출 중단에 건설·건자재株 조정…'줍줍'

 

건설·건자재 업종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주택담보대출 중단에 흔들린다. 증권가는 이들 업종에 중요한 분양시장 상황은 역대급으로 좋다며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건설·건자재 업종은 최근 대내외적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조정받았다. 그 이유로 "테이퍼링은 곧 금리인상을 의미한다"며 "금리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건설업 낙폭을 키웠다"라고 신영증권 연구원이 분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대폭 제한했고 SC제일은행도 18일부터 담보대출 중 일부 상품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카카오뱅크는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가계대출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강력한 방안으로 보이나 이는 기존 주택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분양 물량은 준공을 앞둔 시점에 주택담보대출을 실시하기 때문에 현재 규제는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 이번엔 대출을 막았는데 다음번 정책은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

→ 현대차증권에서는 건설 건자재 업종이 최근 조정을 받았고(조정 안 받은 종목이 없는 것 같은데) 시멘트의 가격 상승과 생산량 증가로 아세아 시멘트, 한일시멘트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보유한 주식 가운데 따라 살만한 주식은?

 

워런 버핏이 보유한 주식 가운데 따라 살만한 주식은 무엇일까? 모닝스타는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아마존(AMZN), 크래프트하인츠(KHC), 테바(TEVA), 웰스파고(WFC) 등을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으로 꼽았다.

 

모닝스타는 벅크셔가 가진 주식 중 아마존의 주당 공정가치를 4200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24일 주가인 3300 달러보다 27%가량 높은 수준이다.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 작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폭발적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프라임 구독 서비스, 클라우드 사업(AWS), 기타 서비스(광고) 등은 전년 대비 각각 32%, 37%. 88%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닝스타는 광고와 AWS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기타 크래프트하인츠와 테바, 웰스파고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으나 필자에게는 아마존이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 현재 구글(수익률 90%), 애플(40%), 코카콜라(10%)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아마존도 한번 목록에 추가해볼까 고민된다.

 

 

 

LG화학, 배터리 대장주 위태…"신뢰 하락" vs "매수 기회"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LG화학(051910)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을 사용한 전기차 ‘볼트’ 리콜을 결정하면서 LG화학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반복된 배터리 화재와 리콜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졌다는 분석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날 종가 기준 LG화학 시총은 55조5562억원으로 삼성SDI 시총 52조 9487억 원과 3조 원 이하로 좁혀졌다. 지난 9일부터 LG화학을 연속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전날부터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번 리콜에 따른 배터리 모듈 교체 비용은 총 18억 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다.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리콜 비용이 최소 4230억 원에서 최대 55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하향했다.

→ 폭스바겐 ID.3 화재 발생 건도 포함하여 배터리 화재 리스크 ↑, 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한게 아니냐는 의견

→ 반대로 중국 배터리 업체의 미국 진출은 불가하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될테니 걱정 없다는 의견

→ 결론적으로 이번 불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냐, 기술 개발로 리스크를 해소시킬 수 있냐의 싸움인듯하다.

 

 

 

 

이재용 '통 큰' 결단…삼성 240兆 투자 수혜주 찾아라

 

24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지 불과 11일 만이다. 계획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사업에 240조 원을 새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국내 투자는 180조 원이다. 지난 3년 치 투자 금액(전체 180조 원‧국내 130조 원)을 크게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다.

 

240조 원 가운데 150조 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부문의 대표 수혜주는 단연 삼성전자가 될 전망이다. 시스템 반도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기존 투자 계획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선단공정 적기 개발 및 혁신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1위로 올라가겠다는 계획이다. 

→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있긴 한데 가장 많이 투자되는 부문은 역시 삼성전자인듯하다.

→ 이렇게 대규모 투자를 하는 모습에서 사활을 걸지 않고서는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어려움도 엿보이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