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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및 헬스/피부관리

보습제, 피부 노화 빨리 당기는 실수 4가지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 건조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피부 트러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건조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올바른 보습 루틴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건데

병원에 가시기 전에 한번 시도해보세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실수하는

보습 방법들을 설명하면서 짚어볼게요

 


 

 

 

 

실수 4위
마른 얼굴에 바르기


세안 후 머리 말리고, 옷 입고, 이것저것 하다가 나가기 직전에야 앰플을 바르는 분들 많으신데, 이게 가장 큰 실수입니다.

 

히알루론산 같은 성분은 물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요. 공기 중에서도 흡수하지만, 피부 안쪽의 수분까지도 끌어당깁니다. 얼굴이 이미 말라 있는 상태라면 오히려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서 더 건조해지는 거예요.

 

스펀지도 완전히 마른 것보다 살짝 적신 게 흡수가 더 잘 되잖아요.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간 수분감이 있을 대 보습제를 발라야 훨씬 흡수가 잘 됩니다.

 

■ 세안 tip

세안 직후 바로 바를 수 있도록 기초 제품은 화장실에 두는 게 좋아요. 화장대에서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미스트나 토너를 먼저 바르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세안 후 수건으로 뻑뻑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서 약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첫 단계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실수 3위
세게 문지르며 바르기

 

 

화장품을 바를 때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펴 바르는 건 괜찮습니다. 문제는 목욕탕에서 때 미는 것처럼 박박 문지르는 거예요. 특히 남성분들이 많이 하시는데, 볼 부분은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괜찮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런 행동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문지르면 흡수가 잘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 바르는 tip

아기 얼굴에 크림 발라줄 때처럼 부드럽게 세 번째나 네 번째 손가락으로 발라주세요. 피부가 정말 민감하거나 홍조가 심한 분들은 스치는 것 자체도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손바닥에 충분히 펴서 손바닥을 얼굴에 꾹 눌러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3초 정도 눌러주면 자극 없이 바를 수 있어요!

 


 

 

실수 2위
양 조절 실패

 

 

비싼 화장품이라고 아껴 쓰면서 손가락 끝에 조금만 덜어 바르는 분들 계시죠? 충분한 양을 바르지 않으면 제 효과를 못 봅니다.

 

■ 적정량 tip

- 일반적인 경우 : 크림 기준 약 1g (손가락 한 마디 정도)

-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날 때 : 1.5 ~ 2g (두 마디 정도)

 

건조할 때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끈적거리니까, 한번 바르고 위에 한 번 더 덧바르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눈가는 꼭 챙겨서 발라주세요. 놓치기 쉬운 부위입니다.

 

 


 

 

실수 1위
순서 지키지 않기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세안 후 크림부터 바르고 앰플을 바르는 분, 세럼과 크림은 제대로 바르면서 비타민C나 레티놀 같은 기능성 제품은 맨 마지막에 바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 아침 스킨케어 순서 4단계

 

[1단계 : 세안 직후 - 비타민C]

세안하고 약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비타민C를 바릅니다. 토너나 스킨을 쓰시는 분은 그걸 먼저 발라도 됩니다. 토너가 피부를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비타민C의 자극감을 줄여줄 수 있어요. 가능하면 세안 후 1분 이내에 바르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C는 산화가 잘 되니까 사용 후 뚜껑을 빨리 닫아주세요.

 

[2단계 : 1~3분 후 수분 세럼]

비타민C가 흡수될 시간이 필요해요. 옷을 고르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1~3분 정도 기다린 후, 히알루론산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 같은 수분 세럼을 바릅니다.

 

[3단계 : 잠시 후 크림]

세럼 바르고 바로 크림을 바르지 마세요. 머리 말리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 텀을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건조한 게절에는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게 좋아요.

 

[4단계 : 아침 식사 후 선크림]

선크림은 아침을 먹고 나서나 외출하기 전에 발라주면 적당한 간격이 됩니다. 각 단계 별로 충분한 시간을 주고 발라주는 게 핵심입니다!

 


 

 

보습제 세 가지 역할

 

 

보습제는 단순히 촉촉하게 하는 게 아니라 세 가지 역할을 하거든요.

 

습윤제 (Humectant) : 물을 끌어당기는 역할,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같은 성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연화제 (Emollient) : 각질층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 장벽의 세포 사이를 채워주는 역할,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들어간 제품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됩니다.

 

밀폐제 (Occlusive) :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 호호바 오일, 바셀린, 스쿠알란 같은 오일류가 여기에 해당하죠.

 

밀폐제는 항상 바를 필요까진 없고, 겨울철 정말 건조할 때 아주 소량만 사용해주세요. 단 피지 분비가 많은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T존처럼 모공이 발달한 부위에 오일을 바르면 피지가 배출되지 못해 좁쌀여드름이 올라올 수 있어요. 눈가나 볼 바깥쪽처럼 건조한 부분에만 얇게 펴 바르는 걸 추천합니다!!

 


 

저녁 루틴에서
주의할 점

 

 

아침에는 위에 말씀드렸던 순서대로 가면 되고, 저녁에는 비타민A (레티노이드)를 쓰실 때 순서가 조금 달라져요. 레티노이드는 크림까지 다 바른 후 마지막에 바르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A를 같이 쓰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따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비타민A는 광감작성이 있어서 낮에 자외선을 받으면 자극이 생길 수 있으니 밤에만 쓰는 게 좋거든요. 비타민C는 아침에 쓰시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다른 일 하고 돌아올 때마다 손 씻고 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마무리

 

 

지금까지 보습제 사용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요. 정말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습관들이 쌓이고 쌓여서 큰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병원에서 관리받는 것도 좋지만, 이런 기본적인 홈케어가 되어야 그 효과가 유지되거든요. 일시적으로 잠깐 좋아질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행동 습관입니다.

 

여드름이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예요. 갑자기 여드름이 많이 나고 관리가 안될 땐 병원 치료가 확실히 도움되지만, 치료를 끊으면 다시 올라오거든요. 병원 치료가 끝난 후에는 보습, 세안, 자외선 차단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올해 가을은 정말 그냥 스치듯 지나가면서 금방 겨울이 왔잖아요. 그러다보니 건조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탄력 저하, 트러블, 색소 침착, 잡티 같은 문제들도 따지고 보면 보습과 연관된 게 굉장히 많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나한테 맞는 제품과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관리하신다면, 5년 뒤 내 얼굴이 오히려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네 가지 실수 중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추친드린 방법대로 한번 실천해보세요! 그리고 개선되었다면 공감과 댓글 한번씩 남겨주시고요!

 

 

그리고 여드름이 심한 분들이나 피부약, 영양제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제 이전 글이 있으니 한번 참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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