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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디아블로2 레저렉션 육성일지

D2R 극블리 소서 세팅 및 앵벌 파밍 코스 추천 (feat. 탈셋)

 

 

 

 

 

 

 

 

 

부캐 해머딘으로 탈셋 소서를 다시 맞춘 기념으로 스킬 초기화를 통해 다시 한번 극블리 소서를 맞춰보았다. 확실히 뚜벅이 해머딘보다 길 찾기 & 보스 킬 속도가 빠르긴 빠르다.

 

 

근데 좋은 아이템 먹는 건
뚜벅이나 텔포 쟁이나
비슷비슷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극블리 소서로 파밍을 해보니 유니크 아이템 득템 속도는 뚜벅이 해머딘보다 훨씬 빠르긴 빠르다. 무공이 없는 소서리스 유저들에게 극블리 소서를 추천하는 의미에서 필자의 아이템 세팅과 앵벌/파밍 코스를 한번 추천해보려고 한다.

 

※ 필자는 탈셋 체라 오브 소서도 해봤는데 취향 차이일 뿐, 체라 오브도 충분히 좋은 세팅이라고 본다. 

다만, 본인이 일부 몬스터를 스킵 가능하고 빠르게 사냥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극블리.

그렇지 않고 모든 몬스터를 하나하나 다잡아야 하는 성격이라면 체라 오브 소서를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극블리 소서 추천 아이템 세팅
전반적인 장비 : 샤코, 신오브, 소서 구교복, 마라, 스웹 or 탈라샤 세트

 

소서 파밍 세트는 크게 유니크 둘둘과 탈라샤 세트로 나뉘는데, 필자의 경우엔 탈라샤 세트를 착용했다. 유니크 아이템도 마라 빼곤 전부 갖고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탈라샤 세트가 가져다주는 안정감이 있어서 탈셋으로 세팅.

 

 

■ 탈라샤 세트

- 갑옷 : 탈갑 (퍼 토파작) → 탈갑은 방어로 상/중/하급으로 나뉘는데 솔직히 필자는 방어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싶다.

- 투구 : 탈뚜껑 (퍼 토파작)

- 무기 : 1/1/2 탈봉 (노작)

- 벨트 : 탈벨트

- 목걸이 : 탈목

- 풀 세트 효과 

⑴ 원소술사 기술 레벨 +3

⑵ 타격 회복 속도 +25%

⑶ 방어력 +150

⑷ 원거리 공격 방어력 +50

⑸ 생명력 +150

⑹ 모든 저항 +50

⑺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65% 증가

 

■ 기타 방어구

- 방패 : 시전 속도 35% 룬워드 영혼 모너크 → 방패에서 35 패캐를 맞춰야 탈셋 착용 시 105 패캐 / 8 프레임 텔레포트 가능

- 장갑 : 챈스 가드

- 신발 : 배틀 부츠

- 반지 : 시전 속도 10% 패캐 링

 

- 스왑 무기 : 6/3/1 룬워드 소집 → 반드시 맞춰야 하는 룬워드 (캐릭터와 용병의 생존 및 안정성이 대폭 상승한다.)

- 방패 : 모너크 룬워드 영혼 (패캐 상관없음)

 

 

 

 

 

■ 스탯 및 캐릭터 성능

- 힘 : 모너크 착용 치 156 만큼

- 민첩 : X

- 활력 : All (현재 함성 지르면 생명력 2천대)

- 마력 : X

 

- 매찬 : 기드 참과 스몰 매참을 포함하여 384%까지 확보

- 시전 속도 : 35% 시전 속도 모너크와 10% 시전 속도 반지 쌍으로 105 패캐 확보

- 저항 : 부족한 저항(대체적으로 화염)을 부적으로 확보

 

- 눈보라(블리자드) 데미지 : 4.5~4.8k (솔플 사냥에는 큰 지장이 없는 수준)

 

 

 

 

 

■ 극블리 소서 스킬 트리

냉기 주문 : 얼어붙은 방어 1 - 서릿발 1 - 얼음살 M - 얼음 작렬 M - 빙하 가시 M - 눈보라 M - 냉기 숙련 M

번개 주문 : 전자기장 1 - 염력 1 - 순간 이동 1

화염 주문 : 온기 1

 

※ 냉기 주문 마스터 순서 : 눈보라 M - 냉기 숙련 5(아이템 포함 10) - 빙하 가시 M - 얼음 작렬 M - 얼음살 M - 냉기 숙련 M

 

필자의 경우 냉기 숙련을 먼저 살짝 찍어주고 나머지 스킬들을 마스터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극블리 소서
사냥터 소개

START

 

 

 

 

 

 

 

 

 

 

 

극블리 소서 운용 방법, 잡을 수 있는 것만 빠르게

액트 1 : 영묘 - 안다리엘
액트 2 : 고대 토굴 - 소환사
액트 3 : 트라빈컬 - 메피스토
액트 4 : 디아블로
액트 5 : 핀들 스킨 - 바알

 

극블리 소서의 모토, 슬로건이 뭐냐고 묻는다면 반드시 이렇게 대답하자. 극블리 소서는 캐릭터 자체의 한계가 매우 명확하기 때문에 잔몹 하나하나 붙잡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듯이 "너 무슨 템 갖고 있니..? 혹시 자룬..?" 이런 식으로 작업 걸다간 귓방맹이 맞기 십상이다.

 

그런 스타일이라면 파볼 오브나 체라 오브로 가자. 극블리 소서에겐 맞지 않는 성격이다.

 

 

극블리 소서는
잡을 수 있는 것만 빠르게!

 

 

따라서 콜드 내성이 없는 사냥터 위주로 빠르게 돌아야 하는데 각 액트 별로 돌만한 곳들을 한번 추천해보겠다.

 

 

 

■ 액트 1 (영묘 / 안다리엘)

 

① 차가운 평야 - 매장지 - 영묘 (머설리엄)

 

액트 1에서는 머설리엄에 한번 들렀다 가는 것도 괜찮다. 극블리 소서는 국민 앵벌/파밍 코스인 구덩이(피트)를 돌지 못하기 때문에 상자 깡하러 간다는 기분으로 영묘 한번 찍고 가자. 

 

자잘한 몹들 잡고 있지 많고 뭉탱이로 있는 친구들에게 한 번씩 눈보라 쏴주고 상자 깡 후 복귀 추천.

 

 

 

 

② 지하 묘지 - 안다리엘

 

지하 묘지 4층에 가서 안다리엘만 빠르게 제거하자. 블리 뿌리고 빙하 가시 던지면 2초 컷이다. 조던 링이 나와주길 기도하면서 잡아주면 좋은 곳. 특히 아무런 아이템이 없는 극초반의 경우 매찬 세팅 후에 안다리엘만 반복적으로 사냥해도 충분히 기본적인 유니크 세팅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는 앵벌/파밍 코스이다.

 

 

 

 

 

■ 액트 2 (고대 토굴 / 소환사)

 

③ 잊힌 도시 - 고대 토굴(고대 하수도)

 

액트 2에서는 잊힌 도시에 가서 고대 토굴(고대 하수도)을 돌아주는 것도 괜찮다. 이곳에서도 거진 모든 아이템이 떨어지고, 콜드 내성의 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냥하기 수월하다. 맵의 끝자락에 가면 반짝거리는 궤짝이 있는데 반드시 까보고 복귀할 것.

 

고대 토굴은 잊힌 도시의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저렇게 경비병의 시체가 하나 널브러져 있고 그 옆에 함정 문이라고 나무판자로 입구가 막혀있는 곳이 보일 것이다. 

 

지도 상에서도 저렇게 입구가 표시되니 지도를 보면서 여기저기 달리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④ 비전의 성역 - 소환사 (증오의 열쇠 파밍)

 

다음은 비전의 성역에서 소환사를 잡는 것이다. 횃불 퀘스트를 하기 위해 열쇠 파밍도 꾸준히 해주어야 하는데 극블리 소서의 경우 나락을 잡기가 쉽지 않다. (파괴의 열쇠) 그래서 액트 2에서 소환사를 잡아 증오의 열쇠를 많이 구한 다음 공포의 열쇠 or 파괴의 열쇠와 교환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공포의 열쇠는 싸서 여러 개와 교환 가능함)

 

다만, 인터넷에서 확인해봤을 때 증오의 열쇠 드랍 확률은 1/33으로 3% 정도의 드랍률을 갖고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ㅎㅎㅎㅎ

 

 

 

 

 

■ 액트 3 (트라빈칼 / 메피스토)

 

⑤ & ⑥ 메피스토와 똘마니들

 

액트 3은 비교적 파밍 루트가 간단하다. 트라빈칼로 가서 카운슬 멤버(의회원)를 털어주고, 증오의 역류지 3층에서 메피스토를 잡아주면 되는데, 메피스토를 잡을 때에도 증오의 억류지 3층 중앙/좌/우측에 존재하는 유니크 몬스터들을 잡고 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옆에서 메테오를 던지는 콜드 내성 몹들은 무시하고 의회원 친구들만 빠르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

 

 

 

 

 

■ 액트 4 (혼돈의 성역 - 디아블로)

 

⑦ 디아블로 (혼돈의 성역 돌기, 입구 몬스터들 봉인 해제하여 제거)

 

액트 4에서는 돌아다니지 말고 그냥 바로 불길의 강으로 가서 혼돈의 성역 유니크 몬스터 3마리를 잡고 디아블로까지 터는 것이 제일 좋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콜드 내성 몬스터를 용병으로 잡는다고 객기 부리지 말고 빠르게 빠르게 나머지 몹들만 잡고 스킵하는 것이다. 콜드 내성 마법사들 잡는다고 어영부영하고 있으면 극블리 소서를 선택한 의미가 없다.

 

필자의 경우 혼돈의 성역에 진입해서 입구의 몬스터들은 잡지 않고 바로 5시로 달린다. 봉인을 풀 때, 5시 - 1시 - 11시 순으로 돌면서 잡을 수 있는 몬스터들만 빠르게 잡고 넘어간다. (봉인에서 풀린 유니크 몬스터가 콜드 내성일 경우 용병이 잡게 한다.)

 

11시 봉인을 해제할 때에는 유니크 몬스터가 등장하는 봉인 먼저 해제하여 유니크 오징어를 잡아주고, 나머지 봉인은 남겨둔 채 혼돈의 성역 입구의 몬스터들과 인사를 하고 온다. 그 뒤에 봉인을 해제하면 마치 몬스터들이 나에게 잡힌 것처럼 아이템을 떨구는데 디아블로가 등장하기 전까지 입구를 다시 한번 돌면서 아이템을 확인한다. (인사를 느긋하게 하고 느긋하게 봉인을 풀면 아이템이 떨어지지 않더라.)

 

 

 

 

 

 

■ 액트 5 (핀들 스킨 - 바알)

 

⑧ 니흘라탁의 사원 - 핀들 스킨

 

니흘라탁의 사원에 들어가 핀들 스킨을 잡아주자. 핀들 스킨의 경우 콜드 내성이 뜨기도 하는데 주변을 지키는 언데드 몬스터들은 독 저항이기 때문에 핀들 스킨이 냉기 저항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용병이 처리 가능하다.

 

다만, 파괴의 열쇠를 주는 나락 같은 경우엔 몬스터들이 콜드 내성이라 처리하기가 힘드니 패스하는 것이 좋다.

 

 

 

 

 

⑨ 파괴의 전당 - 바알

 

마지막으로 최종 보스인 바알을 잡는 것인데, 별로 어렵지 않다. 바알 부하들도 두 번째에 나오는 해골들을 제외하고는 냉기 저항이 없기 때문에 (유니크 몬스터들은 냉기 저항 달고 나올 수도 있음) 눈보라에 쉽게 녹아내린다.

 

두 번째에 나오는 해골들은 우두머리 먼저 눈보라로 깔끔하게 제거하고 난 뒤 전자기장을 뿌리며 용병에게 처리하도록 하면 금방 잡는다.

 

 

 

 

 

 

 

 

 

이렇게 한번 쭉 돌면 15분 정도 걸리려나..?
그 안쪽이려나


이렇게 돌아다니는 게 싫다면
그냥 액트 4 디아블로 런만
계속 돌아도 무관하다

이러나저러나 많이 잡기만 하면 되는데
한 곳만 반복적으로 돌면
머리 아프니까

맵 전체를 순회공연하면서
자 룬/베르 룬이
드랍되길 기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