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딘으로 다른 사냥터는 가지 않고 오로지 디아블로만 반복적으로 사냥했다. 그 과정에서 주웠던 아이템들을 한번 공유하고, 다시 돌아온 우리 소순이를 한번 소개해보려 한다.
돌아온 우리 소순이
그리고 탈셋 극블리 소서..!
다시 맞추게 된 탈라샤 세트, 그리고 스킬 초기화를 통한 극블리로 재전향
기본적인 앵벌 세팅의 해머딘으로 다시 한번 탈셋을 맞추다. 수없이 떨어지는 유니크 아이템들
한 2-3일간 하루에 2-3시간 정도..? 해머딘으로 디아블로 사냥만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꽤나 많은 유니크 아이템들을 주웠는데 가볍게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 보자.
과거에 윈드 포스 하이드라 보우(윈포)가 없는 아마존들이 가끔 사용했던 이글혼. 지금은 수리뿔 크루세이더 보우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맥 어레 작은 부적, 큰 부적도 같이 주웠다.
다음 캐릭터는 역시 아마존을 키워야겠다 활 아마로 키워봐야지
서클릿이랑 코로니트는 정말 만이 주웠던 것 같은데 캐릭터 2 스킬에 시전 속도 +20% 붙는 것이 나오질 않는다. 첫 번째 원소술사 써클릿은 시전 속도가 붙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에 한번 스크린샷을 남겨봤다.
물론 영정 사진을 남기고 버려졌지만 말이지
노말 모너크도 여러 번 주웠는데, 생각보다 큐빙 공식을 통해 소켓 작업을 하면 4솟이 잘 뜨는 편이다. 35% 시전 속도를 기대하며 룬워드 영혼을 만들어봤지만 역시나 35 패캐의 벽은 높은 나. 아니 그렇다고 역으뜸을 줄 필욘없잖아? ㅠ
역으뜸 룬워드 영혼을 준 게 마음이 아팠던지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40% 으뜸 챈가를 주웠다 거기다가 말룬까지..?
심지어 일반 독의 군주(베넘 로드)가 초록색 래커드 플레이트까지 떨어트려줬다?! 방어도 900 넘어서 중급은 되는 탈라샤 갑옷 득. 연이어서 디아블로가 탈봉까지 줬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탈라샤 뚜껑, 탈라샤 벨트까지 합쳐서 목걸이를 제외한 탈라샤 세트를 다시 모으게 되었다.
※ 오픈 초기에 탈셋을 맞췄으나 참치 회와 함께 엿 바꿔 먹은 이력이 있습니다.
탈라샤 목걸이를 구매하여 다시 탈라샤 세트를 맞추다. 해머딘을 잠시 접어두고 다시 극블리 소서를 만져보는 나.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오픈 초기에 탈셋을 한번 맞췄었지만 참치 회에 탈셋을 털어먹었던 나.. 장비를 잃어버린 소순이에게 다시 해머딘이 참치 회에게 도둑맞았던 탈라샤 세트를 되찾아주었다!!
※ 목걸이는 타 장비를 팔아서 다시 재구매. 현재 오움 룬 한 개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잠깐 장비 소개를 하자면
- 투구 : 탈라샤 투구 (121 방어였나..?) - 퍼토파작
- 무기 : 탈라샤 스월링 크리스탈 (1/1/2)
- 갑옷 : 탈라샤 갑옷 (900대 방어) - 퍼토파작
- 방패 : 모너크 룬워드 영혼 (35% 시전 속도)
- 벨트 : 15% 매찬 탈라샤 벨트
- 장갑 : 40% 매찬 챈스 가드
- 신발 : 39% 매찬 배틀 부츠
- 목걸이 : 탈라샤 아뮬
- 반지 : 10% 시전 속도 레지 링
※ 아이템 창에 보이는 횃불은 바바리안 횃불입니다. (소서 횃불은 비싸서 못 삼.. ㅎㅎ)
기드참, 매참, 저항참 등을 통해서 지옥 난이도에서도 올 황금 레지를 맞췄고,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은 384% 까지 나온다. 시전 속도는 35 패캐 모넉 스피릿을 꼈기 때문에 탈라샤 세트만으로도 105 패캐를 충분히 채운 모습.
이렇게 세팅하고 가볍게 극블리 소서로 앵벌을 뛰었더니
또 많은 템들이 떨어진다..!
올 레지 24로 처참한 수준의 소서 구교복과 원소술사 1 스킬로 아무짝에 쓸모없는 유닉 엘드리치 오브 득. 구교복은 나눔용으로 남겨두고 엘드리치 오브는 그냥 그대로 바닥에 버려버렸다.
그리고 소소하게 낄만한 100 어레 5% 피흡, 11 올 레지 레어 반지 하나 득.
메피스토를 잡으러 갔더니 샤코를 하나 던져줬다. 자카럼도 하나 다시 먹고, 38피해/22삥 매직 주얼도 줍줍.
트라빈컬에서는 유닉 스월링 크리스탈 - 신오브도 하나 먹었다.
샤코, 신오브, 소서구교복으로 다시 초반 앵벌 셋을 구했는데 이건 나눔을 하던지.. 말/풀룬 or 이스트룬에 통판하던지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