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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디아블로2 레저렉션 육성일지

디아블로2 레저렉션 맨땅 조폭 네크 육성기 - 지옥 바알 클리어 & 졸업

 

 

 

 

 

 

 

 

조폭 네크로 지옥 난이도 바알 클리어한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 이것저것 하다 보니 글로 남기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럼 지금부터 조폭 네크 육성 마무리하게 된 과정을 액트 진행 간 흐름대로 두서없이 끄적거려보겠다.

 

 

 

디아블로랑은 상관없지만

글쓰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노래를 틀었는데
라붐 상상 더하기 노래가 정말 괜찮은 듯

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

 

 

 

 

 

필자의 조폭 네크 최종 장비 스펙 및 스킬 트리

 

지옥 난이도 바알을 클리어한 시점에서 조폭 네순이의 레벨은 80이었다. 저항 상태를 보면 화염 저항이 메롱인 상태이지만 화염이야 피하기 쉬워서 화염 스킬에 죽은 건 없었는데, 모너크를 들기 위해서 힘을 156까지 찍다 보니 활력에 스탯을 많이 주지 못해 피가 아직도 천이 안 되는 모습이다. ㅜㅜ

 

장비는 무기 + 방패 룬워드 영혼 세트, 뚜껑은 룬워드 전승, 목걸이는 네크 +1 스킬 레어 아뮬, 10 패캐링 쌍에다가 트랑울 갑옷, 트랑울 장갑, 나탈 부츠, 벨트는 메쉬 벨트를 찼다. 장비에 큰 구애를 받는 캐릭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줍는 대로 사용해도 지옥 난이도 졸업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 

 

 

 

 

 

스킬은 현재 1 포인트가 모자라서 부활을 못찍은 모습이다. 필자가 마스터한 스킬은 해골 되살리기, 해골 숙련, 골렘 숙련, 시체 폭발인데 해골 쪽 마스터가 최우선적이고 그다음은 시체 폭발이다.

 

시체 폭발의 범위가 늘어날수록 몬스터 정리에 너무나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해골 쪽을 마스터하고 나선 시체폭발을 빠르게 올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그다음엔 부활까지 찍어준 다음 골렘 숙련을 올리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 필자는 골렘 숙련을 생각 없이 찍다 보니 스킬이 모자라서 부활까지 찍질 못했다.. ㅎㅎㅎㅎㅎ

 

저주 계열은 노화까지만 1개씩 찍어도 무난.

 

 

 

 

 

 

 

 

조폭 네크 지옥 난이도 액트 진행 및 졸업

 

 

지옥 난이도에는 레벨 67 정도였나..? 그쯤에 바바 3형제와 바알 잡고 넘어왔다. 67까지는 악몽 난이도 디아 런만 계속 돌아서 레벨업 시켜줬다.

 

지옥에 입성하자마자 악의 소굴(덴 오브 이블)부터 클리어하고 데커드 케인을 구해준 다음 잊힌 탑에 들러서 백작(카운테스)를 한번 잡아봤다.

 

 

혹시나 로룬을 줄까 싶어서
잡아봤지만

역시나 창고에 차고 넘치는
에드룬을 주네

 

 

 

 

 

스크린샷을 따로 남기지 않았는데 잊힌 탑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에는 외부 회랑 웨이 포인트를 찍고 구덩이(피트)만 계속 돌았다. 레벨업 겸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계속 돌았는데 아무런 아이템도 건지지 못했다. ㅜㅜ

 

맨땅으로 하시는 분들은 구덩이에서 노멀 모너크 하나만 주워도 완전 개이득이니 꼭 주우시길 바란다. 라주크에게 가져다주면 4솟이 뚫리는데 여기에다가 탈+주울+오르트+앰룬을 박고 룬워드 영혼(스피리트)을 제작해주면 굉장히 좋다.

 

개인적으로는 본위브 부츠 (네크 해골 숙련 +2 스킬까지 붙는 부츠) 하나만 떨어져라..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역시는 역시다

 

 

 

 

■ 구덩이(피트) 런 돌면서 맞추면 좋은 아이템

 

- 방패 : 모너크 룬워드 영혼 (탈+주울+오르트+앰)

- 본 캐릭터 or 용병 갑옷 : 룬워드 연기, 2솟 갑옷에 제작 (네프 + 룸)

- 용병 무기 : 룬워드 통찰, 4솟 엘리트 폴암에 제작 (랄+티르+탈+솔)

 

※ 조폭 네크는 용병 아이템을 최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것이 좋다.

용병이 빨리 몹을 잡아줘야 시체 폭발로 터트려서 잔몹 싹쓸이가 가능.

이제 와서 말하지만 솔직히 해골은 그닥 큰 의미가 없다..

 

 

 

저 정도 아이템만 맞춰도
바알까지 직행할 수는 있다

할 수는 있는데
조금 버겁긴 하더라.. ㅎㅎ

 

 

 

 

 

 

 

 

구덩이에서 레벨 75까지 찍었던 것 같다. 80까지 파밍하려고 했는데 조넥이 너무 질리더라. 후딱 졸업시키고 성기사(팔라딘) 키우고 싶어 져서 액트 밀기에 나섰다.

 

병영에서 빠르게 호라드림 망치 얻어주고 안다리엘까지 슥삭했다. 보스 전에는 보스 앞에 텔포로 한번 찍어주고 노화 걸면 끝.

 

 

가자 네순아
이제 네가 너무 질려버렸어..

얼른 졸업해버리렴..!

 

 

 

 

 

액트 2에 와서는 바로 하수도로 직행. 라다먼트 잡으면서 네크 저주 참을 하나 주웠다. 누구는 하수도에서 자룬 먹었던데..

 

 

어쨌든 맨땅에는 이득..!

 

 

 

 

 

 

 

액트 2의 핵심 퀘스트, 왕들의 지팡이와 독사의 목걸이를 구해서 조합하기. 독사의 목걸이 구하는 스크린샷은 어디다가 팔아먹었는지 찾아보니까 없더라.

 

네크로 구더기 굴(마고트 동굴) 뚫는 게 정말 쉽지가 않다. 용병이 처리하면 시체 폭발로 터트리면서 진행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수리비 왕창 나오는 것 감안하고 그냥 텔포 타면서 3층까지 직행했다.

 

 

다만 텔포탈 때
몬스터들 사이에 진입하면

급사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비전의 성역도 네크에게는 정말 곤욕인 곳 중에 하나다. 유령들의 물리 내성이 강해서 뚜까 패는데 시간이 걸리고 하나하나 잡으면서 나아가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마찬가지로 돈이 많이 깨지지만 텔포로 빠르게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다행히 2트 만에
소환사를 찾아서

금방 깰 수 있었다

 

 

탈라샤 무덤 안에 듀리엘을 잡았는데 역시나 잡템만 떨구고 좋은 유니크 하나 주질 않았다. 역시는 역시다.

 

 

 

 

 

 

 

 

액트 3에 와서는 메인 퀘스트인 장기 적출(?)을 빠르게 진행했다. 중간에 쿠라스트 시장 - 폐허의 사원에서 람 에센의 고서도 주워서 가져다 주자.

 

- 거미 동굴 : 칼림의 눈

- 약탈자 소굴 : 칼림의 뇌

- 하수도 2층 : 칼림의 심장

- 트라빈컬 : 칼림의 도리깨

 

 

필자는 액트 3 진행하면서
3 맥뎀 스몰 참을 하나 주웠다


불멸왕 세트를 끼고 있는
바순이 가져다줘야지

 

 

 

 

 

 

 

 

메피스토를 잡았는데 역시나 정수 말고는 쓸만한 아이템을 주지 않는 메피스토. 조던 링 하나만 좀 줘봐라.

 

 

 

 

 

 

 

 

 

액트 4에서는 이주얼 잡고 바로 지옥의 대장간으로 향했는데, 이주얼이 생각보다 엄청 빨리 죽더라. 지옥 난이도의 지옥의 대장간에서는 최대 굴룬까지 드랍되는데 거지같이 이오룬을 떨궜다.

 

 

후.. 벌써 3 캐릭이나 지옥의 대장간을
클리어했는데

고급 룬 진짜 안주네 ㅜ

 

 

혼돈의 성역에서 디아블로 제거하는 거는 손쉽게 클리어했다. 솔직히 난이도로 따지면 액트 2, 액트 3 길 뚫는 게 어려웠지 액트 4, 액트 5는 그다지 어려운 느낌이 없었던 것 같다.

 

 

 

 

 

 

 

깔끔하게 소켓 퀘스트 클리어해주고, 얼어붙은 강에서 앤야를 구한 다음 바로 아리앗 정상으로 향했다. 바바 3형제는 노화만 계속 걸어주고 용병한테 포션만 잘 먹여주면 너무나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바바 3 형제 중에
한 놈이 저주를 뿌리면

포탈을 열었다가
다시 잡는 것을 추천한다

 

 

 

 

 

 

 

최종적으로 바알까지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한 모습. 조넥은 보스전에서 노화만 뿌려주면 돼서 편하긴 한데, 지루하긴 지루하다. 용병이 죽지 않는 안정감은 확실히 조넥이 크다. 

 

 

마지막까지 쓸만한 아이템을
먹지 못한 네순이

 

 

 

 

 

 

 

조폭 네크 졸업 후기 : 최고 존엄은 소서리스다..!

 

맨땅으로 조폭 네크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부 구간만 제외하면 시체 폭발로 시원시원하게 몬스터들을 날릴 수 있어서 편한 느낌이 있긴 하다.

 

하지만 모너크를 들기 위해서 힘을 156까지 찍다 보니 체력이 낮아서 자폭맨(소울 킬러)과 번개(버닝 소울)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몇 대 맞으면 바로 저승길이라 몇 번 죽다 보면 갑자기 짜증이 확 솟아오르는 불편 구간이 존재.

 

대충 아이템을 둘둘 두르면 바알까지 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재미가 있냐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 ㅠ

 

후반에는 용병이 처리한 몬스터에 시체 폭발 걸고 뚜벅뚜벅 돌아다니는 것 밖에 없어서 무지성 파밍하기에는 베스트이지만 필자는 큰 재미를 못 느꼈다. (지루해서 그냥 빨리 졸업시킨 부분도 크다.)

 

 

 

결론은

맨땅 첫 캐릭으로는 역시
소서리스(원소술사) 최고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