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기 전에 잠깐!
혹시 내 다리가 살인지 부종형 다리인지
초간단 자가 진단 먼저 하고 읽어보세요.
부종형 다리 자가 진단법
① 안쪽 복사뼈에 새끼손가락을 댄다.
② 검지가 닿는 부분을 20초 정도 누른다
③ 손을 뗐을 때 2초 안에 회복 필요
④ 올라오는 속도가 더디다면 부종형 다리
확인해 보셨나요?
부종형 다리라고 의심되는 분들은
한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하지/하체/다리/종아리 부종 원인은?
질병성 부종과 일반형 부종
다리 부종은 다리의 조직 내부나 주변에
노폐물이나 액체가 과다하게 쌓여서 발생.
다리 부종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기본적으로 부종은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이 원인입니다.
우리 혈액은 심장을 중심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액을 공급하죠.
하체는 심장과 거리가 멀다 보니
아래로 내려간 혈액이 올라오지 못하고
체액이 정체되면서 다리가 붓게 됩니다.
부종은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형 부종과
질병 없이 발생하는 일반형 부종이 있어요.
장기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
(미용사, 간호사 등)
평소에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같이
생활 습관에 의해 생긴 부종은
병원에 가지 않고 간단하게 생활만 바꿔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생리, 임신, 출산 호르몬 변화 부종 포함)
하지만 내부 장기 문제로 생기는 부종은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뭔가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신체 일부가 붓거나 문제가 생겼다면
절대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병원에서는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통해
부종의 원인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고 하니
질병이 의심된다면 꼭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
생활 습관, 호르몬 변화로 생긴 부종
그대로 방치해 둬도 괜찮을까?
No No No 비만으로 이어진다!!
특별한 질환 없이 발생한 다리 부종의 경우
저녁에 다리가 좀 붓더라도
푹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보면 또
다시 괜찮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괜찮다고 장기간 방치하면
부종으로 부었던 다리가
'그대로' 살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리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세포 조직에 충분한 산소 및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세포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게 됩니다.
줄어든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대사 속도도 현저하게 감소되어
이는 결국 체지방의 축적으로 이어지게 되죠.
또한 만성적인 다리 부종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체지방을 축적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버려 두면 안 되겠구나라고
꼭 인지하셔야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중요
물리적으로 어렵다면 족욕이 대안
부종 관리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운동입니다.
다리 부종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한 운동은
부종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입니다.
■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 근력 운동 (대퇴이두, 종아리, 대퇴부 강화)
※ 물론 상체 운동과 스트레칭도 병행!!
운동이 좋은 건 알겠는데
물리적으로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
이런 분들께 저는 족욕을 권장드려요.
온찜질을 하게 되면 다리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이는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를 원활하게 공급,
노폐물을 제거하여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림프 순환에도 좋은데요.
노폐물 및 여과된 체액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어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과 이후 족욕을 하게 되면
긴장된 다리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감을 덜어주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실제 현직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 20분 족욕을 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
허벅지 둘레 감소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논문 결과도 있습니다.
족욕 시간은? 하루 15~30분
족욕기 구매해야 할까?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구매
족욕의 적절한 시간은
부종의 심각성, 개인의 건강 상태,
개인의 편안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15분에서 30분 정도의 족욕이
다리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족욕기가 좋을까요?
아니 족욕기가 필요할까요?
집에 발을 담글 수 있을만한 통이 있다면
그 안에 40~45도 정도 온도의 물을 담고
족욕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퇴근하고 와서 피곤한데
일일이 뜨거운 물 준비하고
통에 담아서 거실에 옮기고
족욕하고 정리하기까지
너무 힘들 수 있잖아요.
그럴 때 깔끔하게 족욕기 하나 구매하는 게
몸도 편하고 시간도 절약하고 좋습니다.
10만 원으로 평생 5분 만에 족욕 준비 끝낼래
매일 2-30분씩 준비하는데 시간 쓸래 하면
저는 유과금하겠습니다..
족욕기 구매할 때 중요한 3가지
① 가격만이 중요한가
② 습식이 좋은데 단점은?
③ 족욕은 매일 해야 한다
족욕기 구매하실 때 고려해야 할 부분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믿을만한 제조사인가
가성비 제품이라고 중국산 사서
몇 번 쓰다가 고장 나거나
반품 처리도 잘 안 되는 후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구매했을 때 제품이 오기까지의 시간,
만약 뽑기에 실패했을 때
다시 다른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제품 선택의 기회비용까지
고려하셔서 구매하시길 권장드려요.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
돈은 더 벌면 되지만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두 번째, 습식이 좋을까?
네, 습식 족욕이 좋습니다.
발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습식 족욕이 건식 족욕보다 좋더라고요.
그런데 습식 제품은 그만큼
단점이 많습니다.
히팅 가열기를 쓰기 때문에
소음이 정말 크다는 점.
같이 사는 가족들도 꺼려하거나
아래층에서 층간 소음으로
올라왔다는 후기까지 있어요.
그리고 자주 사용하면
습기가 제품 내부로 침투해
회선이 고장 나거나 누전으로 인한
감전 사고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물을 넣고 빼야 하는 과정에서
화장실까지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불편함,
물때가 생겨서 자주 세척해야 하는 부분,
전체적으로 무거워서 노약자나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은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세 번째, 족욕은 매일 해야 한다.
족욕은 다리 부종뿐만 아니라
하루의 고단함을 덜어주고
일과를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그런 효과를 누리려면 매일 사용해야겠죠.
매일 사용하려면 족욕하려고 할 때
귀찮음이나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뭔가 하나라도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면
그로 인해 점점 내 손에서 멀어지고
창고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고 말아요.
사용 편의성도 꼭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린 3가지
가격보다는 품질, 습식의 단점, 사용 편의성
모두를 고려한 제품을 찾으시길 바라며
제가 생각했을 때 그것들을
전부 만족하는 족욕기는 아래의
코끼리다리 족욕기인데
국산 족욕기에다가
건식이라 습식 제품의 단점들을 커버하고
초간편 접이식 족욕기 제품이다 보니
어버이날 선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번 살펴보시고 이것이 아니더라도
좋은 족욕기 구매하셔서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hyggrove/products/101001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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