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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디아블로2 레저렉션 육성일지

디아블로2 레저렉션 바바리안 육성기 5 (누구나 다 깨는 지옥 바알 임모 바바)

 

 

 

 

 

바순이를 육성한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좀 지난 것 같다. 불멸왕 세트 (임모 셋)을 차고 바알까지 쭉 달려봤는데, 그 과정을 한번 남겨봤다. 

 

 

 

액트 1부터 액트 5까지 바순이의 여정
지옥 난이도 바알까지 무난한 불멸왕 세트의 안정감/딜

 

액트 1은 사진을 남겼었는데 저장이 안 되어있었는지 사라져 버렸다.. 또르르

그래서 액트 2 신비술사부터 시작.

 

이 놈의 소환술사 찾으러 11시 - 1시 - 5시 - 7시 순으로 돌았는데 결국 7시에서 만나버린 소환술사.

 

바순이가 훨윈드 한번 도니까 스치자마자 죽어버렸다.

 

 

 

 

듀리엘을 잡으러 갈 때, 퀘스트 기록 창을 열어보면 듀리엘이 숨어있는 진짜 무덤의 문양이 보인다. 무덤 문양 별 위치는 웨이 포인트의 문양을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시, 1시 : 표창, 화살표 무늬

오른쪽 방향 : 세모, 거울 무늬 (필자는 왠지 저 문양을 보면 청동 거울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머지는 왼쪽 : 네모, 초승달, 동그라미 무늬

 

 

 

 

 

 

어쨌든 필자의 경우 화살표 무늬라서 1시 방향으로 직행, 홀에 호라드릭 스태프를 꼽아주고 문을 열어 듀리엘을 잡았다. 트랑울 갑옷이 나왔지만 이미 한 개 가지고 있으므로 상점행.

 

뒤틀린 고통의 정수는 안다리엘을 잡아도 나오는 것이라 굳이 듀리엘을 잡으러 이 먼 길을 올 필요는 없다.

 

 

듀리엘 넌 오직 퀘스트 용일뿐이야!

 

 

 

 

 

그다음 액트 3으로 넘어가 칼림의 눈, 뇌, 심장, 도리깨를 구해서 호라드릭 큐브에 넣고 조합한 뒤 칼림스 윌을 제작. 망치로 뚜까 패면 증오의 사원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 각각의 아이템 획득 장소

 

거미 숲 - 거미 동굴

약탈자 밀림 - 약탈자 소굴..이었나? (레거시 : 프레이어 던전)

쿠라스트 시장 - 하수도 2층

트라빈칼 - 대의원 친구들

 

 

메피스토를 뚜까 팼지만 역시나 좋은 아이템은 주지 않았다. 걸뱅이 녀석. 

 

 

 

 

 

바로 액트 4로 넘어가서 레거시 : 절망의 평원으로 진입, 이주얼 뚝배기를 또 깨 준다. 이주얼을 잡고 티리얼에게 말을 걸면 스킬 포인트 2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반드시 깨야만 하는 필수 퀘스트 중 하나.

 

스킬 퀘스트 (난이도 별로 4개씩 총 12개 획득 가능)

- 액트 1 : 악의 소굴 클리어 (1 스킬)

- 액트 2 : 하수도 라다먼트 제거 (1 스킬)

- 액트 4 : 절망의 평원 이주얼 제거 (2 스킬)

 

 

 

 

 

 

이어서 헬포지(지옥의 대장간)에서는 팔룬을 득템. 최고 굴룬까지 나오는데 고작 팔룬이라니..

 

팔룬 - 19번 (렘보다도 낮은 팔룬)

굴룬 - 25번

 

 

헬포지에서 굴룬 딱 한번 먹어본 듯

 

 

 

 

 

혼돈의 성역(카오스 생츄어리)에 오자마자 1 맥뎀 스몰 참 줍줍. 맨땅에는 이런 하나하나가 소중하니까 인벤토리에 살짝 보관해준다.

 

 

 

 

 

 

 

 

혼돈의 성역 3 신기를 제거하고 봉인을 풀면 나오는 지옥 난이도의 디아블로. 하나도 아프지가 않았다. 여유롭게 사진 한방 찍고 뚝배기를 깨 줬는데..

 

 

떨어진 템이 구려서였는지
나도 모르게
사진을 남기지 않았다

ㅎㅎㅎㅎ

 

 

이 녀석은 디아블로 3에서 읍읍으로 환.. 아, 이건 스포인가..?

 

 

 

 

 

 

 

 

 

 

 

 

 

액트 5에 진입해서 라주크 소켓 퀘스트를 깨 주고, 얼어붙은 강에서 얼어붙은 앤야를 구출한 다음 아리앗 정상에 올랐다.

 

분명 제단을 눌렀는데 누르고 난 전/후의 모습이 별반 차이가 없다. 그 정도로 쉽게 바바 3형제를 순삭 시킨 우리의 바순이.

 

바바 3형제 정도는 정말 easy 한 불멸왕 세트이다.

 

 

 

 

 

파괴의 왕좌에 진입해서 깔끔하게 바알 부하들을 처리한 바순이.

 

앰플 저주만 걸리지 않는다면 안정감 있게 잡아낼 수 있는 듯하다.

 

 

 

 

 

 

 

깜빡하고 바알이랑 셀카 찍는 것을 깜빡했다. ㅠ

 

영정 사진밖에 남지 않은 지옥 난이도의 바알.

 

이번엔 곱게 보내줄 테니까 다음번엔 부모님이라도 모시고 오든 지갑에 두둑이 챙겨서 오렴 ^^

 

 

 

제발 밀리터리 픽 좀 떨구지 마
보기도 싫어 이제

 

 

 

 

 

 

바알을 잡고 나서 빨간색 포탈을 타고 들어가면, 티리얼이 자신의 정의의 검을 던져 세계석을 파괴하며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의 최종 막을 내린다.

 

 

블리자드 얘네는
시네마틱이 전문인 듯

 

 

 

 

 

 

 

일주일이라는 긴 여정 끝에 바순이는 장로 호칭을 따내면서 지옥 난이도를 졸업했다. 후.. 소순이에 이어 바순이까지 졸업시킨 나란 사람.

 

 자, 다음은 누구지..?

 

 

 

 

 

 

아 그리고 임모탈/불멸왕 세트에 대해서 한 마디로 결론을 내린다면,

 

 

세트의 성능은 나쁘지 않다
근데 조금 딜이 아쉽다


정도..?

 

 

임모셋/불멸왕 셋의 부족한 부분은 아무래도 딜인 것 같다. 솔로 플레이를 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4인방, 8인방으로 간다면 사냥 속도가 좀 느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안정감은 좋다. 여기에 용병이 리퍼스 톨 유닉 쓰레셔만 들어준다면 더욱더 안정감이 높아지고 사냥도 훨씬 편해질 것 같다.

 

 

몬스터들이 앰플 저주만 뿌리지 않는다면
바순이가 죽을 일은 전혀 없다

 

 

 

 

바순이까지 졸업시켰으니 다음번엔 무슨 캐릭을 키워봐야 하나.. 조폭 네순이를 한번 키워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