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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매채 리뷰/예능

아는 형님 시즌6 : 36화 이현이 아이린 정혁 주요 에피소드 (21년 9월 11일)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한 이현이 아이린 정혁의 모습, 출연하기 전에 단톡방까지 만들었다는 열정 삼인방

 

 

지난 9월 11일, 아는 형님 시즌6 36화에는 모델 친구들 이현이 아이린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으로 해도 이현이 뒤로 해도 이현이, 필자는 셋 중에 이현이가 제일 인간적으로 매력이 끌리는 느낌이다. 출연하기 전에는 단톡방까지 만들어서 뭘 시키든 빼지 말고 서로서로 껴들어달라는 이현이, 정혁, 아이린

 

 

첫 등장부터 날씬하고 외모가 출중한 3인방의 모습에
시작부터 뭔가 보기 좋은 모습이다..!


너무 눈부셔서 쳐다볼 수가 없다.. 으아 내 눈..!!

 

 

 

모델 이현이 아이린 정혁 큰 키의 비결 : 유전 & 곰탕...?
이현이, 아이린 FC 구척장신 소속

 

이수근이 이현이에게 큰 키가 유전이냐고 물어봤는데, 이에 이현이는 할머니가 1933년 생이신데 키가 170cm라고 답했다. 아무래도 이수근의 키가 작다 보니 자식들의 키가 걱정됐나 보다. 그래서 뭘 먹고 그렇게 컸냐고 물어보는데 이현이가 대답하길 키 큰 모델들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 같이 곰탕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저기요.. 저도 곰탕 좋아하는데요.. 왜 제 키는 180cm가 되질 못한 겁니까..

 

 

 

 

그리고 아이린은 FC 구척장신의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는데 운동신경이 좀 좋은 것 같다. 약간 마르고 뻣뻣한 느낌이었는데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던지는 모습, 그리고 생각보다 공을 잘 막아내는 모습이 영상에 비춰졌다. 알고 보니 중학교 때부터 배구 선수였다고 하네요..!

 

참고로 아이린은 미국 이름이고 한국 이름은 김혜진이랍니다.

 

아이린이 공을 막아내자 엄마처럼 환호하는 이현이(FC 구척장신 공격수)

 

 

 

 

 

 

 

 

 

 

의류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던 정혁 런웨이로 진출
그리고 비혼 주의자

 

정혁은 의류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던 시절에도 일을 너무 잘해서 전 세계 수백 개의 지점 중 TOP(아마도 매출이겠죠?)을 찍어 상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서 모델 한번 해보라는 얘기에 까짓 거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해봤는데 그 길로 정말 모델이 되어버렸다는 정혁..

 

 

아는 형님을 보면서 필자는 정혁에게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래서 성공할 수 있었구나.

 

영상에서는 가볍게 얘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뭔가 열정적이고 하나를 하나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 같은 느낌이 엄청 느껴졌다.

 

 

 

 

그리고 장혁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비혼 주의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장혁이 비혼 주의자로 살게 된 이유는 어렸을 적 부모님의 부재로 인한 아픔이 컸었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여기서 이상민이 끼어드는데, 자신도 어렸을 적 동일한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사랑을 받고 싶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토크를 이어가려고 하는데..

 

 

쌈자 : 근데 상민이는 비혼 주의자가 아니잖아!
수근 : 아니 이혼 주의 자지

 

 

진지하게 얘기를 이어가던 찰나에 쌈자와 수근이의 드립에 촬영장이 자지러졌다. ㅋㅋㅋㅋ

 

 

이 와중에 서장훈이 이상민을 대변해주었다.
"야 미안한 얘기인데 너네도 속단하지 마.."

"어떻게 될지 몰라..."

 

 

정말 웃프다.

 

 

 

 

 

하여튼 아는 형님 이현이, 아이린, 장혁이 나온 편을 간단하게 리뷰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다들 이 모델들에게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봐볼 만하니 시청해보기를 추천한다.